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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명강의

[델타 플러스] 델타 변이와 차이점과 감염 추세

by 띵강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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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띵강의 명강의에서 다룰 내용은 바로 '델타 플러스' 코로나 변이입니다.

 

바로 어제 8월 8일 일요일 확인자 수가 1,492명으로 집계되면서 일요일 기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도 2주 연장되었는데요. 현재 가장 우세 종인 델타 변이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로 전파력이 굉장히 높은 변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델타에 이어 최근에는 델타 플러스까지 등장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 듯하여 띵강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

델타 플러스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에서 417번째 위치한 아미노산 라이신(K)가 아스파라진(N)으로 변이한 변종 코로나(K417N)로, 델타에서 변이가 됐다는 의미를 부여하여 델타 플러스로 명명되었습니다. 인도에서의 폭발적 확산세의 주범인 델타 변이가 또 변이한 것이 델타 플러스이기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기존 델타 변이에 비해 추가적인 변이만 확인됐을 뿐, 이로 인한 치명성 또는 전염성 영향은 아직 불명확합니다. 이론적으로 살펴보면, 델타 플러스 변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 결합하는 단백질인 스파이크 단백질 중 일부가 델타 변이와 달라진 변종입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세포 침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현재 개발된 또는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대부분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작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코로나 백신 또는 코로나 치료제는 델타 플러스 변이에 효과가 감소될 수는 있습니다만, 아직 정확하게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델타 플러스 변이의 특성이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기에, 이미 감염성과 백신 회피율이 높 델타 변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 추세

지난 8월 3일 방영당국이 코로나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 2명이 확인됐음을 발표했습니다. 해외여행력이 없는 40대 남성 1명과 해외에서 입국한 1명 총 2명이 확인됐는데요, 아직까진 델타 플러스 변이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명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이후 확진된 돌파 감염 사례에 해당하는 점이 주목되고 있습니다만, 2가지 사례만으로 델타 플러스의 돌파 감염력을 평가할 수는 없기에 델타 플러스의 위험성을 단정 짓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해외의 경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에 64명이 단체 확진이 됐습니다. 현재 미국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0만 건에 가깝기 때문에 극히 일부로 보이긴 하나, 그래도 걱정거리가 하나 더 생긴 셈입니다.

 

오늘은 델타 플러스 변이의 현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아직까지는 국내외에서 확인된 바가 많지 않기 때문에 델타 변이 대비 감염성이나 심각도가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추후 업데이트 되는 사항은 띵강이 또 정리해드리겠으며, 다음에는 코로나 람다 변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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