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 광고주님들의 러브콜을 받는 가상인간 로지와 가상인간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 띵강의 명강의에서 다룰 내용은 바로 가상인간 '로지'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가상현실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가상인간, 가상 인플루언서, 버추얼 인플루언서인 로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메타버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맨 아래에 있는 링크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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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가상인간

영화 매트릭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주인공인 네오가 가상공간인 매트릭스 안에서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여성에게 눈길이 가는 장면을 기억하실 텐데요. 로지도 현실세계가 아닌 가상공간에 존재하는 인간, 가상인간입니다.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엑스에서 제작된 국내 첫 가상인간으로 지난해 8월에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는 SNS에서 실제 인간처럼 포스팅을 올려 활동하다가 팔로워 수가 어느 정도 올라간 지난해 12월 경 가상인물임이 공개됐습니다. 이후 지하철 안에서 춤추는 신한 라이프 광고에 출연하면서 그 이름이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현재 약 5만 4,000여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가상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22살이자 BTS의 팬으로 설정된 로지는 ENFP의 MBTI도 가지고 있는 여성으로 요즘 떠오르는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00 건 이상의 협찬과 8건의 전속 광고 계약을 체결하여 올해만 10억 이상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가상인간 등장의 의미

로지외에도 무려 500만 명의 팔로워를 지닌 릴 미켈라, LG전자 연설자로 등장한 김래아, 이케아 모델 이마, 롯데홈쇼핑 루시 등 다양한 가상인간이 전 세계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90년대에 활동했던 사이버 가수 아담을 아실 텐데요. 당시보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과학기술의 힘으로 아담과 달리 요즘 활동하는 가상인간은 사람과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위화감 없이 비슷하게 제작되었습니다. CG(Computer Graphic)로 알고 계신 개념을 포괄하는 VFX(Visual Effects, 시각 특수 효과) 기술을 통해 가상인간을 제작한다고 합니다. 그럼 가상인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광고주의 입장에서 가장 큰 이점은 회사와 제품 이미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광고모델 스캔들 리스크가 아예 없다는 점입니다. 광고모델이 음주음전이나 폭행 또는 광고 중인 회사와 제품 이미지와 상반된 스캔들이 발생하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광고주는 광고모델의 이미지 유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상인간은 평생 스캔들이 터지지 않는 영원히 죽지 않는 광고모델이자 마케팅 수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광고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맺음말

오늘은 가상인간 로지와 가상인간 등장의 의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SF 영화에서 보던 가상현실, 가상인간의 존재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게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다가올 미래가 기대 반 걱정 반이지만, 현실이 현실임을 잊지 말고 살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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