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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명강의

[ESG 뜻] 큰손들의 새로운 투자기준 ESG 를 알아보자!

by 띵강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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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띵강의 명강의에서 다룰 내용은 바로 'ESG' 뜻입니다.

 

여러분은 투자를 하실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접근하시나요? 요즘 국내외 큰손들은 ESG라는 잣대를 적용하여 투자가치를 판단하고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ESG를 알고 투자해야 내 주식창이 빨갛게 되지 않을까요? 저도 궁금하고 여러분도 궁금해하실 ESG에 대해 띵강이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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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뜻

ESG는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의 약자입니다. 즉 환경, 사회 그리고 지배구조를 뜻하는 말인데요.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 활동에 있어서 친환경적인지 사회적 책임을 지는 경영을 하는지 그리고 투명하고 올바른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요소입니다.  해당 기업이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윤리적인 경영을 하며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들여다봄으로써 지속 가능하며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인지 보겠다는 겁니다. 그럼 이러한 기업평가요소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ESG 배경과 예시

요즘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는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지구의 온도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으며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고 세계 곳곳에서 예전 같지 않은 징후들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미국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매사추세츠 주 등에 수 시간만에 약 20 cm 이상의 폭우를 쏟아내려 많은 부상자와 사상자를 냈고 도시 전역이 마비됐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바라보는 투자계의 큰손들은 환경 위험이 바로 투자 위험이라고 생각했고 그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ESG를 도입한 것입니다. 좋은 예로 2021년 1월 기준으로 8.67조 달러(1,135조 원) 이상 규모를 관리하고 있는 세계 최대 자산 운용 회사인 블랙록의 CEO 래리피크는 핵심 투자기준으로 ESG와 지속 가능성을 도입하겠다고 했으며, 구체적으로는 매출액의 25% 이상이 석탄에 기반하는 기업이라면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따라서 기업으로서는 지속적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기업 내 ESG 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해야만 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런 흐름은 전 세계적으로 이어졌으며 가장 구체화된 것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정책을 펼치기로 한 것으로 우리나라도 25년부터는 2조 원 이상 대기업은 ESG를 의무로 도입해야 하며 30년까지는 모든 상장사에 도입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맺음말

제가 어릴 때는 '지구가 아파요'라는 말과 함께 대한민국은 물 부족 국가다, 물과 전기를 아끼고 분리수거를 잘해야 한다를 들으면서 자랐는데요. 요즘은 이상기후와 코로나 사태 등을 통해 지구가 아프다는 게 실제로 느껴지고 있는 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나만 아껴 쓴다고 되겠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지구가 더 아프기 전에 '나라도 아껴야지'라는 생각으로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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