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통장] 발급대상부터 한도를 축소시키는 최근 경향까지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 띵강의 명강의에서 다룰 내용은 바로 '마이너스통장'입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대출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하시는데요. 금리가 상승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절대적으로는 낮은 금리이기 때문에 빚투를 하고 계신 그리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직장인의 비상금으로 알려진 마이너스통장에 대해 띵강이 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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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통장

마이너스통장의 정확한 명칭은 한도대출입니다만, 사용하면 통장에 - 표시로 나타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마이너스통장 혹은 줄여서 마통이라고 불립니다. 마이너스통장은 대출 약정에 정해진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을 할 수 있는 대출 상품입니다. 일반적인 대출상품은 약정한 일자에 약정된 금액을 한 번에 전액 대출을 시행하지만, 마이너스통장은 본인이 원하는 만큼만 원하는 기간 동안 빌릴 수 있는 점이 다릅니다. 빌린 금액과 빌린 기간, 그리고 약정 이자에 따라 매월 발생하는 이자만 납부하면 되는데요. 빌렸을 때만 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급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으로 준비해놓으면 마음 한 켠이 든든한 상품입니다. 일반적으로 1년 계약을 하며 매년 갱신을 진행하는 형태로 약정이 설정됩니다. 그럼 누가 발급받을 수 있는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마이너스통장 발급대상

앞서 마이너스통장은 직장인의 비상금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마이너스통장 발급대상은 보통 재직기간 1년 이상인 직장인 혹은 연환산소득이 증명되는 자영업자 입니다. 일부 예외적으로 공무원 혹은 전문직 시험합격자에 한해서는 소득이 증명되기 전에도 발급이 허용되기도 합니다. 즉, 소득을 증명할 수 있어 상환이 확실히 보증된 사람에게 발급해주는 상품입니다. 은행마다 세부적인 기준은 다르지만, 소득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다면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 최근 경향

최근 국내가계부채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에서 전반적인 대출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안타깝지만 마이너스통장도 규제의 대상이 됐습니다. 특히 한도에 대한 규제가 시행됐는데,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규제 전	규제 후 (현재)
한도	신규: 통상적으로 연봉의 2배 갱신: 통상적으로 유지	신규: 고소득이라도 최대 5000만원 갱신: 낮은 한도 이용률 시 한도축소
공무원 혹은 전문직 시험합격자	소득 확인 전 발급 가능	소득 확인 전 발급 꺼리는 상황

 

이전에는 연봉이 높으면 1억까지도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리 연봉이 높아도 최대 5000만 원까지만 이용 가능합니다. 기존에 마이너스통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경우는 갱신 시 이용하는 정도에 따라 한도가 축소되어 갱신될 수 있습니다. 21년 9월 8일 현재 기준으로 은행사 별 갱신 시 한도 축소 기준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갱신이 다가오시는 분들은 한도를 유지하시려면 참고하셔서 관리하셔야겠습니다.

은행사	조건
국민은행	만기 3개월 전까지 평균 한도 사용률이 10% 이하면 20% 감액
신한은행	직전 3개월 평균 한도 사용률이 10% 미만이면 10%, 5% 미만이면 20% 감액
하나은행	'하나원큐신용대출'에 한해 실적에 따라 최대 50% 감액
우리은행	최근 3개월 평균 한도 사용률이 10% 미만이면 10%, 5% 미만이면 20% 감액
카카오뱅크	평균 한도 사용률이 50% 미만이면 최대 30% 감액

 

맺음말

오늘은 마이너스통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저도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곧 갱신이 다가와서 한도가 축소될까 한도 이용률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빚 내는 것도 능력이라지만 대출규제 압박이 너무 심해지는 요즘인 듯싶습니다. 다음에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길 바라며 그럼 20000.